합리화: 벌스데이수트 스냅 풀오버 니트

2025-09-11

신칠라 디자인에 새로운 시도? 이건 못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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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라벨 매거진


합리화:

어떤 일을 한 뒤에, 자책감이나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그것을 정당화함. 또는 그런 방어 기제.


안녕하세요. 에디터 정민입니다. 저는 쇼핑을 할 때 특정 디자인을 보고 오리지널 브랜드가 생각나는 제품이라면, 그리고 살 만한 가격대의 제품이라면 가급적 오리지널 제품을 구매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최근 파타고니아의 신칠라를 얇은 니트로 재해석해 만든 제품을 보게 됐는데요. 이미 신칠라도 잘 입고 있고 너무 좋아하는 디자인이긴 한데, 신선한 소재로 재해석된 제품을 보자 궁금증이 생겨서 구매해 봤습니다. 벌스데이수트의 '스냅 풀오버 니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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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스데이수트


플리스 대신 램스울을 사용해 만들어진 스냅티입니다. 오리지널 신칠라와는 다른 의미의 포근한 느낌이 연출되는 디자인으로, 브라운/그린/네이비/오트밀 네 컬러로 출시되었는데요. 모두 빈티지 파타고니아 제품에서 볼 수 있었던 색 조합이라 구매 욕구가 더 당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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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라벨 매거진


스냅으로 여미는 카라와 배색 디테일, 가슴 부분의 포켓, 그리고 손목과 밑단에 들어간 고무줄까지 디자인의 구성은 동일합니다. 램스울 니트로 만들어진 스냅티의 장점은 레이어드가 편하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플리스는 부피감도 있고, 한겨울에 하나 입으면 최종 아우터 사이에 뭔가를 더 껴입기엔 불편하거든요. 벌스데이수트의 스냅 풀오버 니트는 초가을부터 한겨울까지. 단품과 이너로 모두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어서, 다가올 추위가 기대됩니다.



Editor: 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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