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화: 컬렉트 피시스 THREE 5패널 캡

2025-08-14

인기가 많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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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라벨 매거진


합리화:

어떤 일을 한 뒤에, 자책감이나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그것을 정당화함. 또는 그런 방어 기제.


안녕하세요. 에디터 정민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저도 마음에 꼭 맞는 모자를 찾기 꽤나 어렵습니다. 어쩌다 마음에 드는 모자가 나타나면 질릴 만큼 그 모자만 쓰고 다니고, 또 다른 모자를 찾아다니죠. 마음에 드는 모자를 찾기 어려운 이유는 일반적인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선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야 하며, 깊이와 둘레, 챙 너비까지 여유롭게 나온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강력한 직모와 덥수룩한 머리숱이 모자를 밀어내서.. 여유로운 모자가 아니면 어느새 족두리가 되어있거든요.


넉넉한 사이즈만이 조건이라면 모자를 선택하기 수월하겠지만, 거기에 컬러와 디자인까지 갖춰야 하니 꽤나 번거롭고, 충동적으로 구매한 모자들은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최근 인기인 컬렉트피시스의 5패널 캡이 눈에 들어와서 구매해 봤는데,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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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라벨 매거진


적당히 넓은 챙 너비, 넉넉한 둘레와 깊이감 말고도 마음에 드는 점은 빈티지 제품처럼 가공된 원단이었습니다. 가공된 원단의 느낌과 아플리케 로고에 은은하게 물들어 있는 브라운 컬러의 염료가 오랜 기간 착용한 것 같은 자연스러운 무드를 만들어주는데요. 사실 블랙 컬러를 사고 싶었으나, 브라운만 재고가 있어서 구매했는데 만족도는 상당했습니다. 생각보다 이런 톤의 브라운 컬러 볼캡을 찾기가 어려운 것은 물론, 컬러와 디자인, 핏 모두 마음에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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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라벨 매거진


꽤나 많은 모자를 구매해봤지만, 아직 핏과 디자인 모두 마음에 드는 블랙 컬러의 모자는 없습니다. 그래서 매번 각양각색의 모자를 옷에 따라 바꿔 쓰고 다니긴 하는데.. 항상 무난한 블랙 컬러의 모자에 대한 갈증이 있습니다. 딱히 컬러 매치를 고려하지 않고 대충 쓰고 싶을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이 브라운 컬러가 그런 포지션이 되어줄 수도 있겠습니다. 웬만한 옷에는 다 잘 어울리거든요. 올해 구매한 모자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Editor: 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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