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출판사 무제 대표, 박정민의 추천 도서

2025-06-19

책을 사랑하는 사람의 깊고 단단한 취향


© 이건송 영상미디어 기자



배우이자 출판사 <무제>의 대표인 박정민은 책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인물입니다. 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그는 한때 ‘책과 밤낮’이라는 이름의 책방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죠. 최근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대표로서 다소 서툴지만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책을 대하는 태도만큼은 언제나 진지하고 성실한데요. 출판이라는 일에 대한 책임감은 물론, 좋은 책을 고르고 세상에 소개하는 일에 대한 애정이 뚜렷합니다. 이렇게 책과 특별한 관계를 맺어온 박정민 대표가 직접 추천한 아홉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 프란츠



음악소설집

김애란, 김연수, 윤성희, 은희경, 편혜영

우리 삶의 장면 속엔 늘 음악이 있었다. 다섯 곡의 음악, 다섯 편의 이야기, 다섯 번의 삶

 

© 창비



두고 온 여름

성해나

우리가 두고 온 모든 인연과 마음을 위하여

한 시절의 여운 속에서 전하는 애틋한 안부 인사


© 문학과지성사



얼음의 책

한유주

흰 페이지들 사이, 검은 글자들의 소리를 들어봐...


© 문학과지성사



불가능한 동화

한유주

한 아이로부터 시작된 동화


© 읻다



애매한 사이

최미래, 성해나, 조시현, 최현윤, 이선진, 김유나

‘ㅇㅁ’에 들어갈 무한한 단어들을 상상하며

문학의 ‘애매’한 미래를 함께 맞이하고 돌파하는 젊은 작가들


© 문학동네



모래비가 내리는 모래서점

문보영

“우리는 도시 전설 확산자들이야.”


© 문학동네



요즘 우울하십니까?

김언희

파격적인 언어로 풀어낸 추醜의 미학


© 무제



자매일기

박소영 박수영

우리는 매일 실망하고 자주 낙담하지만,

그만큼 웃기도 하고 또 가끔은 숨이 넘어가도록 낄낄거리기도 한다


© 문학과지성사



사유 속의 영화

이윤영

20세기 최고의 지성들이 쓴 영화 이론의 고전



Editor : 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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