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천천히, 합리적인지 고민하세요. 데시엠 슬로우벰버 캠페인

2024-11-05

천천히 고민하고, 나에게 필요한 제품만 구매하세요


*해당 콘텐츠는 데시엠의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논라벨 매거진


매해 11월이면 다가오는 블랙 프라이데이. 수많은 브랜드가 높은 할인율을 내세우며 소비를 부추깁니다. 소비자들은 ‘이 정도 할인이면 저렴하지', ‘지금 안사면 품절되지 않을까?', ‘이 가격에 안 사기는 아까운데?’ 하는 심리 때문에 불필요한 소비를 하기 쉽고, 충동적으로 구매한 제품들은 손이 가지 않는 경우도 많죠. 사실 블랙 프라이데이의 무분별한 소비에 대한 문제점은 오랜 기간 제기되어왔습니다. 움츠러든 소비 심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기 불황의 돌파구가 된다는 장점도 있겠으나, 환경파괴적이고 낭비적인 사업 관행이라는 비판적인 시선도 있었죠. 이렇듯 자극적이고 불필요한 블랙프라이데이의 마케팅을 보이콧하며, 오히려 ‘느린 블랙 프라이데이'를 지향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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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반의 뷰티 브랜드 데시엠(DECIEM)은 품질을 앞세워 가격을 높게 책정하지 않으며, 차별 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제품을 만든다는 원칙으로 전개되는 브랜드입니다. 블랙 프라이데이가 높은 할인율, 짧은 할인 기간으로 고객들을 유혹하는 것과는 달리 11월 한 달 동안 전제품 23% 할인을 진행하며 충분히 고민할 시간을 제공하죠. 압박감에 따른 무분별한 소비를 권하는 대신,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슬로우벰버>캠페인으로 건강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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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벰버 캠페인을 운영하는 데시엠은 어떤 브랜드인가요?

데시엠은 투명성을 바탕으로 설립된 기업입니다. 제품을 구성하는 성분이 무엇인지 세밀하게 공개하면서 제품명 또한 성분명과 함량으로 표기할 만큼 성분을 투명하게 드러내고 있죠. 또한 포장부터 폐기물 관리, 물 절약에 이르기까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투명성을 강조하는 데시엠, 어떤 브랜드를 만들고 있을까요?

데시엠은 여러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지만, 이번 콘텐츠에서는 대표적인 두 가지 브랜드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정직함과 진정성을 담은 브랜드 디오디너리(The Ordinary)와 피부 건강을 위한 과학적인 접근을 하자는 신념으로 탄생한 브랜드 니오드(NIOD)인데요. 디오디너리의 베스트셀러 제품들부터 소개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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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신아마이드 10% + 징크 1%]


나이아신아마이드 10% + 징크 1% | © 논라벨 매거진


디오디너리의 베스트셀러인 <*나이아신아마이드 10% + *징크 1%>는 피부의 과도한 유분과 피지룰 줄이며 칙칙한 피부 톤과 매끄럽지 못한 피부 결을 깨끗하게 케어해주는 세럼입니다. 고농도의 비타민 B3를 함유한 워터 베이스 세럼으로 과도한 유분기는 줄여주면서 촉촉함은 유지해 막힌 모공을 케어해주죠. 아침과 잠들기 전 가볍게 2~4방울로 피부 톤을 맑고 깨끗하게 가꿀 수 있는 나이아신 아마이드 10% + 징크 1% 제품은 가격 또한 합리적입니다. (30㎖ 7,000원)


나이아신아마이드 10% + 징크 1% | © 논라벨 매거진


*나이아신아마이드 : 비타민 B 복합체의 일종

*징크 : 습윤제로 작용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보습 효과를 발휘하는 아연염 성분으로, 피부의 과도한 피지 분비를 바로잡는 데에 도움을 준다.


[히알루로닉 애시드 2% + B5]


히알루로닉 애시드 2% + B5 | © 논라벨 매거진


피부 노화를 방지해 주는 제품도 있습니다. <히알루로닉 애시드 2% + *B5>는 5중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로 피부 속보습부터 탄력을 채워주는데요. 특히 악 건성 피부인 사람에게는 속 보습이 중요한데,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를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시켜주어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를 탱탱하게 케어해줍니다. 가벼운 제형으로 빠르게 흡수되면서도 하루 종일 보습이 지속되는 효과가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히알루론산 : 인공눈물, 상처치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며 피부 본연의 보습 성분

*세라마이드로 : 피부 수분 장벽을 서포트하고 피부를 보호해 수분을 유지

*프로-비타민 B5 :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가두어 피부를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도움을 준다.


[매트릭실 10% + HA]


매트릭실 10% + HA | © 논라벨 매거진


세월에 따른 피부 변화가 고민이라면, <매트릭실 10% + HA> 제품이 있습니다. 주름을 케어해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세럼으로, 매트릭실 성분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고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피부를 탱탱하게 가꿔줍니다.


[레티놀 0.2% 인 스쿠알란]


레티놀 0.2% 인 스쿠알란 | © 논라벨 매거진


오일과 유사한 리치한 제형의 <레티놀 0.2% 인 스쿠알란>은 피부 본연의 보습 성분인 스쿠알란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피부 표면의 수분 공급을 강화하고 레티놀 사용 시 생길 수 있는 건조함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손실로 인해 생기는 주름을 완화하여 피부의 톤과 결을 케어해줍니다.


[스쿠알란 + 아미노 애시즈 립 밤]


스쿠알란 + 아미노 애시즈 립 밤 | © 논라벨 매거진


가을 겨울철 건조한 날씨, 입술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스쿠알란 + 아미노 애시즈 립 밤>은 각질이 올라오기 쉬운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수분 공급 성분인 스쿠알란이 함유되어 있어서 오래 지속되는 촉촉함으로 각질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죠.


*스쿠알란 : 피부의 각질층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천연 보습 인자 성분의 하나로, 즉각적으로 표면에 수분을 공급하고, 입술의 수분 장벽을 서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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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몰레큘러 히알루로닉 컴플렉스(MMHC) | © 논라벨 매거진

하이드레이션 백신(HV) | © 논라벨 매거진


앞서 언급했던 데시엠에서 전개하는 또 다른 브랜드, 니오드(NIOD)는 피부 건강을 위한 과학적인 접근을 하자는 신념으로 탄생했습니다. 브랜딩이나 트렌드에 흔들리지 않고 과학적인 스킨케어의 최전선에 있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죠. 이번 슬로우벰버 캠페인을 통해 하이드레이션 백신(HV)과 멀티-몰레큘러 히알루로닉 컴플렉스(MMHC) 제품은 50% 할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이 아닌 진정성을 보여주고자 하는 니오드의 제품들은 디오디너리 가로수길 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본토인 미국을 포함, 국내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는 유통가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입니다. 소비자는 큰 할인 폭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고, 기업은 쌓인 재고들을 저렴하게 처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죠. 다만 한국은 온・오프라인 모두 유통 업체가 브랜드로부터 상품을 직매입 하는 비중이 매우 낮기 때문에 유통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할인율을 낮출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일부 품목에만 적용되는 큰 할인 폭, 그리고 상시 할인 제품에 약간의 할인을 더한 허울뿐인 행사도 많이 볼 수 있죠.


이처럼 무분별한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해 보이콧을 외치는 기업들은 하나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데시엠도 그중 하나이고요.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23% 할인으로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제품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 제품은 어떤 제품인지 오목조목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진정한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ditor : 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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