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알뜰폰 내년에 비싸진다.

2024-01-12

전파 사용료 합의에 운명이 달려있다.


© LIVE M


알뜰폰 시장에 큰 변화가 도래할 전망입니다. 그동안 면제됐던 전파 사용료 납부가 시작되고 망 도매대가 산정이 사업자 간 개별 협상으로 전환되기 때문입니다. 올해까지만 유지되는 전파 사용료 면제 혜택이 끝나면, 내년 20% 납부를 시작해 2027년에는 전액을 납부해야 합니다. 


가입회선당 한 달에 400 ~ 460원을 납부하게 되는데 이는 가입자 10만 명 기준 연간 5억 원, 30만 명 기준 15억 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작년 기준 알뜰폰 가입자 수가 1600만 회선에 육박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전파 사용료의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Editor : 지혜



NON LABEL
NEWSLETTER


논라벨이 선택한 이야기들을 메일로 받아보세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취향을 모아 

여러분의 메일함에 조용히 넣어두고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