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영국의 비흡연 세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2023-10-11

기존의 흡연자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 YONHAP


영국 정부가 '비흡연 세대'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기존 18세였던 담배 가능 연령을 1살씩 올려 2030 세대들의 흡연이 단계적으로 사라지게 하는 것인데요. 수많은 건강적인 위협에도 지속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담배이기에,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정책처럼 보이지만 해당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많이 나뉘고 있었습니다.


결국엔 꼭 필요한 정책이다.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면 늘 화두에 오르는 건 바로 흡연입니다. 최근에는 흡연자의 수가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흡연 구역 혹은 골목 내에서 흡연자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비흡연자들은 해당 정책에 대해 담배는 유일하게 허용된 마약이며, 처음에는 좀 힘들어도 비흡연 세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건강적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GETTY


불법적인 루트가 활성화될 것이다. 

이미 담배를 폈던 흡연자 혹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학생들이 흡연에 다가가는 방식이 불법적으로 변할 가능성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모든 국가가 다 같이 시도하는 게 아닌 이상, 담배를 구매할 수 있는 다른 나라로 가거나 보이지 않는 암시장의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이죠. 


또한 이렇게 비흡연 세대를 만들게 되면 지금 당장 현업에서 일을 하고 있는 담배 회사들의 존폐 여부를 궁금해하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영국의 수낵 총리는 이 '비흡연 세대' 정책을 통해 2009년 이후 출생한 국민들은 성인이 되어도 담배를 구매할 수 없도록 조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흡연의 시작을 막는다면 이로 인해 비롯된 수많은 건강적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는데요. 비흡연 세대, 과연 도래할 수 있을까요?



Editor :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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