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의 주요 자산인 인터넷 강의(이하 인강), 최근 유명 학원가를 중심으로 유료 인터넷 강의가 불법으로 유출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텔레그램 채널로 운영되는 '누누스터디'는 7월 10일에 생성되어 현재까지 약 3400여 명의 구독자가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독자가 5000명에 달할 경우 메가 스터디, 시대 인재 등 유명 인강을 워터마크 · 추적 코드 없이 추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운영자는 이미 각종 학원가에 기록되어 있는 개인 정보를 해킹했다는 증거로 약 500여 명의 정보를 샘플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텔레그램이라는 메신저 자체가 국내 수사 기관으로부터 서버 추적이 어려워 한국 인터넷 진흥원(KISA)과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해도 피의자 추적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영상 플랫폼에서 주로 사용되던 불법 플랫폼이 사교육까지 퍼지자, 사용자들은 우려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 한편, 인강으로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안이 허술했던 인강 운영 업체들에 비판이 이어지고있습니다.
누누만 붙으면 다 불법인 것만 같아
ⓒ TELEGRAM
학원의 주요 자산인 인터넷 강의(이하 인강), 최근 유명 학원가를 중심으로 유료 인터넷 강의가 불법으로 유출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텔레그램 채널로 운영되는 '누누스터디'는 7월 10일에 생성되어 현재까지 약 3400여 명의 구독자가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독자가 5000명에 달할 경우 메가 스터디, 시대 인재 등 유명 인강을 워터마크 · 추적 코드 없이 추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운영자는 이미 각종 학원가에 기록되어 있는 개인 정보를 해킹했다는 증거로 약 500여 명의 정보를 샘플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텔레그램이라는 메신저 자체가 국내 수사 기관으로부터 서버 추적이 어려워 한국 인터넷 진흥원(KISA)과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해도 피의자 추적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영상 플랫폼에서 주로 사용되던 불법 플랫폼이 사교육까지 퍼지자, 사용자들은 우려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 한편, 인강으로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안이 허술했던 인강 운영 업체들에 비판이 이어지고있습니다.
Editor :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