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공공시설과 각종 대형시설 주차장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여성우선주차장'이 사라집니다. 2009년 여성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도입된 여성우선주차장은 주차 대수가 30대 이상인 주차 구역에 최소 10%씩 만들어졌는데요, 실제 이용하는 여성의 비율이 16%인 점, 약자로 배려 받는 느낌을 싫어하는 여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오세훈 시장은 작년 8월 '엄마 아빠 행복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던 바 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존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알려졌으며, 이용 대상은 기존 여성, 임산부, 고령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임산부, 고령 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가족배려주차장 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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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공공시설과 각종 대형시설 주차장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여성우선주차장'이 사라집니다. 2009년 여성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도입된 여성우선주차장은 주차 대수가 30대 이상인 주차 구역에 최소 10%씩 만들어졌는데요, 실제 이용하는 여성의 비율이 16%인 점, 약자로 배려 받는 느낌을 싫어하는 여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오세훈 시장은 작년 8월 '엄마 아빠 행복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던 바 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존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알려졌으며, 이용 대상은 기존 여성, 임산부, 고령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임산부, 고령 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Editor: 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