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상 사고나 질병으로 재해를 입거나 순직하는 공무원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해철 의원이 공개한 인사혁신처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 재해보상심의회 승인 건수는 2022년 5,962건에서 2023년 8,036건으로 크게 증가했는데요. 올해는 상반기에만 3,851건이 승인됐으며, 지난 4년간 순직 사례는 총 297건에 달했습니다.
공무상 질병 요양 사례 가운데는 정신질환이 절반을 넘게 차지했는데요. 민원 스트레스, 과중한 업무, 직장 내 괴롭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정신질환 비율은 2022년 38%에서 올해 56%로 크게 늘었으며 과로로 인한 뇌심혈관질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정신질환·과로성 질환 늘며 4년간 순직 297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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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상 사고나 질병으로 재해를 입거나 순직하는 공무원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해철 의원이 공개한 인사혁신처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 재해보상심의회 승인 건수는 2022년 5,962건에서 2023년 8,036건으로 크게 증가했는데요. 올해는 상반기에만 3,851건이 승인됐으며, 지난 4년간 순직 사례는 총 297건에 달했습니다.
공무상 질병 요양 사례 가운데는 정신질환이 절반을 넘게 차지했는데요. 민원 스트레스, 과중한 업무, 직장 내 괴롭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정신질환 비율은 2022년 38%에서 올해 56%로 크게 늘었으며 과로로 인한 뇌심혈관질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Editor: 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