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청소년 100명 중 1명, 불법마약류 사용 경험 있다

2025-09-15

불법마약류 사용 경험은 17~19세 구간이 가장 높았다


© 게티 이미지 코리아


청소년 100명 중 1명꼴로 불법마약류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처음 접한 시기는 중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만 13세로 조사되어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청소년 마약류 실태조사를 위한 조사설계 및 시범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만 14~24세 청소년 및 초기 성인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시범조사에서 불법마약류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1.3%(23명)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는 만 17~19세에서 사용 경험 비율이 1.7%로 가장 높았으며, 이들이 마약류를 처음 사용한 평균 연령은 13.2세였습니다. 사용 이유로는 의사의 처방이나 질병 치료 목적이 30.4%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호기심(13.0%), 쾌락·즐거움(13.0%), 친구·지인 권유(13.0%)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또한 ‘친구나 지인이 마약류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간접 노출 경험 비율은 2.5%(45명)로 조사됐습니다.



Editor: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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