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고용률이 16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령층과 30대 취업자는 늘었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전년보다 1.6%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6만 6천 명 늘었지만, 15∼29세 청년층은 21만 9천 명 줄었는데요. 반면 같은 기간 60세 이상 취업자는 40만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경력직 선호와 수시채용 확산이 청년층에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 농림어업이 장기간 감소세를 이어갔고, 보건·복지 분야에서만 취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층은 늘고 청년만 줄어
© 게티이미지뱅크 코리아
청년층 고용률이 16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령층과 30대 취업자는 늘었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전년보다 1.6%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6만 6천 명 늘었지만, 15∼29세 청년층은 21만 9천 명 줄었는데요. 반면 같은 기간 60세 이상 취업자는 40만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경력직 선호와 수시채용 확산이 청년층에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 농림어업이 장기간 감소세를 이어갔고, 보건·복지 분야에서만 취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ditor: 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