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원·달러 환율, 1460원 돌파

2024-12-26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가 맞물린 급락


© unsplash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5년 만에 장중 최고치인 1460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환율은 1455.2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1465.5원까지 상승하며,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상승에는 트럼프 후보의 당선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가 국내 금융 시장의 불안을 높이며 상승 기조를 유지하는 데에 일조를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이어 국내 정치가 탄핵 정국에 휘말리게 되면서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가 맞물려 원화 가치가 급격히 하락한다는 해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ditor: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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