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칸예 웨스트 직장 내 학대로 소송

ye의 대변인은 응답하지 않았다


© forbes


ye가 직장 내 학대로 또 한번 소송을 당했습니다. ye의 패션 브랜드 이지(Yeezy)와 돈다 아카데미(Donda Academy)에서 일했던 전 직원 트레버 필립스(Trevor Phillips)는 차별, 보복, 부당 해고 등의 이유로 35,000달러 이상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트레버는 Yeezy에서 몇 주 동안 월급이 연체되었고, 돈다 아카데미에서는"끊임없는 괴롭힘, 굴욕, 정신적으로 늘 통제하고 파괴하려는 시도로 무자비하게 행동했다"라며 정신적 피해를 호소했는데요. 


아래 내용은 트레버 필립스가 고소한 47페이지 분량의 고소장 중 ye의 행동 일부 내용입니다.

  1. ye는 학교 내에 감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 학생들이 잘못하면 감옥에 가둬야 한다며 언급
  2. 흑인 교직원들을 무시하며 “백인 직원들보다 더 나쁘게 대해야 한다"라며 차별. 자신은 백인 여성들과 만 데이트를 한다며 언급
  3. 아카데미 내에서 반유대주의를 선전하며, 직원들은 누구도 뚱뚱할 수 없다며 해고 협박
  4. ye는 유대인들 외에 LGBTQ(퀴어의 줄임말)를 겨냥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빌 게이츠는 인구 통제를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며 주장했습니다.
  5. ye는 필립스에게 “얼굴을 때리겠다"라고 신체적으로 협박한 뒤 말투를 바꾸고 슈퍼마리오의 승리 댄스를 흉내 내며 “너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줄게.”라고 외치며 정신적 피해를 입혔습니다.

ye는 돈다 아카데미와 관련해서 소송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전직 교사 3명과 전직 교장 1명도 차별과 부당 해고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었습니다. 



Editor : 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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