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공장소 무료 충전기 썼다가 해킹에 노출될 수도 있다.

2025-06-16

주스 재킹 피해 막는 안전 수칙


© FBI



외출 중 스마트폰 배터리가 부족할 때 지하철역이나 공공장소의 무료 충전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공공 USB 포트를 악용한 해킹 범죄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충전 방식에 주의가 필요해졌는데요.


‘주스 재킹(Juice Jacking)’이라 불리는 이 수법은 USB 충전 포트에 악성 장치를 설치해,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순간 악성코드를 주입하거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입니다. 대부분 사용자가 눈치채기 어려운 '스텔스 모드'로 이루어지며, 유출된 정보는 불법 거래나 2차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주스 재킹 예방을 위해 아래의 안전 수칙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스 재킹 피해 방지 안전 수칙]

✔️ 가능하면 공공 USB 포트 사용을 피하고, 개인용 보조 배터리나 콘센트형 충전기를 사용

✔️ 데이터 전송 기능이 차단된 전용 USB 케이블(데이터 차단 어댑터)을 사용

✔️ 스마트폰의 USB 디버깅 기능은 끄기

✔️ 출처가 불분명한 연결 요청이나 알림은 무시

✔️ 운영체제 및 보안 소프트웨어는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

✔️ 공공 와이파이 사용 시에는 온라인 쇼핑이나 개인정보 입력은 피하기



Editor : 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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