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가운데, 20대 유권자들 사이에서 성별에 따른 표심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20대 이하 여성의 58.1%가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반면 20대 이하 남성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24.0%에 불과했는데요. 성별 간 차이는 34.1%포인트로, 남성 유권자는 이준석 후보에게 37.2%, 김문수 후보에게 36.9%를 지지하며 두 후보가 팽팽한 양강 구도를 보였습니다.
이어 30대에서도 성별에 따른 차이는 이어졌는데요. 30대 여성의 57.3%가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반면, 남성의 지지율은 37.9%에 그쳤습니다. 40대 이상에서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이재명 후보 지지는 낮아지고 김문수 후보 지지는 높아졌으나, 성별 격차는 최대 4.9%포인트로 크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후보 20대 여성에선 1위, 남성에겐 3위 그쳐
© 국회사진기자단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가운데, 20대 유권자들 사이에서 성별에 따른 표심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20대 이하 여성의 58.1%가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반면 20대 이하 남성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24.0%에 불과했는데요. 성별 간 차이는 34.1%포인트로, 남성 유권자는 이준석 후보에게 37.2%, 김문수 후보에게 36.9%를 지지하며 두 후보가 팽팽한 양강 구도를 보였습니다.
이어 30대에서도 성별에 따른 차이는 이어졌는데요. 30대 여성의 57.3%가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반면, 남성의 지지율은 37.9%에 그쳤습니다. 40대 이상에서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이재명 후보 지지는 낮아지고 김문수 후보 지지는 높아졌으나, 성별 격차는 최대 4.9%포인트로 크지 않았습니다.
Editor: 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