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만,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강해지고 있습니다. 대만은 오는 6월 말까지 확진자가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5차 봉쇄 당시 최고치인 18만 명을 넘어서는 수준인데요.
이에 질병관리청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는 이제 독감처럼 연 1~2회 유행하는 질병이 됐다"라며 “올 여름에도 재유행이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상황은 당장 큰 변화는 없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태입니다.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전주보다 줄었으나,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질병청은 “해외 유행이 국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질병청 "여름 유행 대비해야"
© Getty Images
최근 대만,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강해지고 있습니다. 대만은 오는 6월 말까지 확진자가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5차 봉쇄 당시 최고치인 18만 명을 넘어서는 수준인데요.
이에 질병관리청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는 이제 독감처럼 연 1~2회 유행하는 질병이 됐다"라며 “올 여름에도 재유행이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상황은 당장 큰 변화는 없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태입니다.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전주보다 줄었으나,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질병청은 “해외 유행이 국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Editor: 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