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난을 예측했던 일본 만화, 다음 예고는 25년 7월이다

2025-05-26

1996년 꿈으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예측했던 작가


© 私が見た未来



“만화의 재앙이 실제로?”

일본 만화 <내가 본 미래>는 1999년에 출간된 작품으로, 작가가 꿈에서 본 미래의 사건들을 기록한 내용입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예언한 것으로 유명해지며 재조명됐고, 2025년 7월 대재앙을 예고하는 내용으로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7월이 다가오며 중국, 홍콩, 태국 등지에서는 일본 여행 예약이 급감하며 관광 산업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와 전문가들은 과학적 근거 없는 예언에 과도하게 반응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는데요. 작가 료 타츠키 또한 이는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위한 메시지일 뿐, 자신의 꿈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내가 본 미래의 예언]

1.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예언 내용: 2011년 3월, 일본에 대지진이 발생한다는 꿈을 1996년에 꾼 것으로 만화 속에 묘사

실제 사건: 2011년 3월 11일 규모 9.0의 대지진 및 쓰나미 발생.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이어짐


2. 예언된 2025년 대재앙

예언 내용: 그녀는 1991년에 꾼 꿈에서 2025년 7월에 일본에 대재앙이 닥친다고 기록



Editor : 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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