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감독과 디자이너 김해김이 협업한 단편 애니메이션 ‘안경(Glasses)’이 제78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해당 부문에 한국 애니메이션이 진출한 것은 이번이 최초인데요.
‘안경’은 주인공이 내면의 그림자를 마주하며 자신과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정유미 감독의 섬세한 연필 드로잉과 김해김의 감각적인 컬렉션 피스가 어우러져 완성됐습니다. 김해김은 제작 지원은 물론,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의상·소품·배경 등 주요 시각 요소 기획에 함께해 특별함을 더했는데요. 특히 주인공이 착용하는 진주 장식 안경, 리본 슈즈, 로고 플레이트 가방 등은 서사 속 감정의 전환점을 상징하며 중요한 장치로 기능합니다.
김해김의 김인태 디자이너는 “이번 협업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라며, 향후 영화·음악·예술 등 다양한 문화 분야로의 활동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 김해김
정유미 감독과 디자이너 김해김이 협업한 단편 애니메이션 ‘안경(Glasses)’이 제78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해당 부문에 한국 애니메이션이 진출한 것은 이번이 최초인데요.
‘안경’은 주인공이 내면의 그림자를 마주하며 자신과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정유미 감독의 섬세한 연필 드로잉과 김해김의 감각적인 컬렉션 피스가 어우러져 완성됐습니다. 김해김은 제작 지원은 물론,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의상·소품·배경 등 주요 시각 요소 기획에 함께해 특별함을 더했는데요. 특히 주인공이 착용하는 진주 장식 안경, 리본 슈즈, 로고 플레이트 가방 등은 서사 속 감정의 전환점을 상징하며 중요한 장치로 기능합니다.
김해김의 김인태 디자이너는 “이번 협업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라며, 향후 영화·음악·예술 등 다양한 문화 분야로의 활동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Editor: 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