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의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해 실물카드에 실명 등록 제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2000~6만5000원으로 버스, 지하철,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도입 초기부터 가족이나 지인 간 ‘돌려쓰기’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실물카드에 실명 등록을 하지 않으면 재충전이 불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부정 사용이 적발된 사례는 없지만, 이는 단속 수단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서울시는 실명제 도입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교통 이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돌려쓰기 등 부정사용 방지 위해 실물카드 실명 등록 추진
© 뉴스1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의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해 실물카드에 실명 등록 제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2000~6만5000원으로 버스, 지하철,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도입 초기부터 가족이나 지인 간 ‘돌려쓰기’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실물카드에 실명 등록을 하지 않으면 재충전이 불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부정 사용이 적발된 사례는 없지만, 이는 단속 수단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서울시는 실명제 도입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교통 이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ditor : 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