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포르노 중독, 뇌까지 바꾼다

2025-04-22

뇌기능 장애와, 성기능 장애까지


© unsplash


과도한 포르노 시청이 뇌 구조를 바꾸고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포르노는 뇌의 보상 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현실 속 성관계에서의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발기부전 등의 문제를 초래한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자극에 둔감해지면서 더 강한 자극을 요구하는 ‘감각 무뎌짐 현상’도 나타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실제로 포르노를 자주 시청하는 남성은 뇌의 의사결정 관련 부위인 회백질이 줄어들고, 충동성과 중독성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또한 2020년 연구에서는 포르노 시청 빈도가 높은 남성의 23%가 실제 관계에서 발기부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전문가들은 포르노의 장기적 소비가 정서적 유대 약화, 삶의 질 저하, 정신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ditor :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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