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경력직 채용 비중이 늘어나면서 채용 방식이 정기 공채 대신 수시 채용 위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에 따르면 청년층의 첫 취업이 늦어지고, 생애 첫 소득이 평균 13.4%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한편 기업들의 신규 채용 계획은 ‘채용 시 직무관련 업무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의 비중이 2023년 58.4%에서 2024년 74.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경력직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사회 초년생의 소득 또한 줄어들었는데요. 생애 총 소득은 3.9억 원에서 3.4억 원으로 13% 하락했습니다.
이에 고용분석팀 관계자는 “학교, 기업, 정부 등이 다양한 훈련 제도로 청년들이 충분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노동시장의 이중 구조 역시 완화해야 한다”라며 “중소기업, 비정규직에서도 경력 개발을 시작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업들, 경력직 채용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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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경력직 채용 비중이 늘어나면서 채용 방식이 정기 공채 대신 수시 채용 위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에 따르면 청년층의 첫 취업이 늦어지고, 생애 첫 소득이 평균 13.4%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한편 기업들의 신규 채용 계획은 ‘채용 시 직무관련 업무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의 비중이 2023년 58.4%에서 2024년 74.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경력직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사회 초년생의 소득 또한 줄어들었는데요. 생애 총 소득은 3.9억 원에서 3.4억 원으로 13% 하락했습니다.
이에 고용분석팀 관계자는 “학교, 기업, 정부 등이 다양한 훈련 제도로 청년들이 충분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노동시장의 이중 구조 역시 완화해야 한다”라며 “중소기업, 비정규직에서도 경력 개발을 시작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ditor: 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