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김창완 아저씨가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2025-02-03

김창완 아저씨가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산울림의 보컬이자 배우, 그리고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의 DJ로 20년 넘게 활동했던 엔터테이너 김창완. 그는 오랜 시간 DJ로서 활동하며 많은 이들의 아침을 밝혀주었습니다. 어떤 이들에겐 용기를, 때론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전해주며 상처와 고민들을 꿰매어 주는 시간을 가졌죠. 


엽서에 눌러 적힌 그의 문장들은 난로처럼 은은한 위로를 느끼게 합니다. 현실적이고 담담하게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이야기들로 적혀져 있죠. 유명한 일화로 회사 생활을 힘들어하는 한 청취자에게 수십 개의 동그라미를 그려주며 ‘회사 생활이 매일 완벽할 수 없다며 찌그러지더라도 다 같은 동그라미다. 우리들의 일상도 그렇다.’라고 말해주기도 했었습니다. 


그의 말처럼 우리의 일상도 완벽할 수는 없지만 결국엔 저마다의 모습으로 의미를 만들어가며 세상을 살아가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타오르는 불처럼 강렬하진 않지만 따뜻한 난로처럼 은은한 온기를 세상에 전하는 김창완의 진심이 적힌 엽서들. 살아갈만한 세상을 만들어주는 그에게 감사하며 그가 전하는 따뜻한 엽서를 읽어보세요.



 ©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Editor: 혜성

NON LABEL
NEWSLETTER


논라벨이 선택한 이야기들을 메일로 받아보세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취향을 모아 

여러분의 메일함에 조용히 넣어두고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