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바다 수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분석 결과, 지난해 우리 바다 온도의 연평균 표층 수온은 57년간 관측된 수온 중 가장 높은 온도인 18.74도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이전 최고 기록인 23년도 18.09도보다 0.65도 상승한 수준으로, 평년치인 17.12도보다 1.62도 높았습니다.
수산과학원은 이례적인 수온에 대해 “지구온난화의 가속화, 여름과 가을 사이 한반도 주변에서 지속한 강한 폭염, 적도 인근 저위도에서 유입된 해류에 의한 열 공급 증가로 판단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한반도 주변 해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실제로 전 세계 해양 표층 수온과 해양 열용량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우리나라 바다 수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분석 결과, 지난해 우리 바다 온도의 연평균 표층 수온은 57년간 관측된 수온 중 가장 높은 온도인 18.74도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이전 최고 기록인 23년도 18.09도보다 0.65도 상승한 수준으로, 평년치인 17.12도보다 1.62도 높았습니다.
수산과학원은 이례적인 수온에 대해 “지구온난화의 가속화, 여름과 가을 사이 한반도 주변에서 지속한 강한 폭염, 적도 인근 저위도에서 유입된 해류에 의한 열 공급 증가로 판단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한반도 주변 해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실제로 전 세계 해양 표층 수온과 해양 열용량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ditor: 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