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나 링고는 언제나 독창적인 콘셉트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왔습니다. 그녀는 GB 매거진 2000년 3월 호에서 사진작가 후지시로 메이사와 함께 도쿄 우에노에서 아메요코초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서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도시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그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도 전통적인 ‘신부’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음식을 입가에 묻히며 먹거나, 담배를 피우고, 붐비는 지하철 안에 앉아 있는 등 낭만화된 결혼의 상징과는 거리가 먼 장면들이 이어졌죠.
이 파격적인 연출은 시이나 링고 특유의 예술적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드러내며, 공개된 지 2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습니다.
[시이나 링고]
• 활동 시기: 1998년 데뷔 ~ 현재
• 소속사: Virgin Music/EMI (1998~2013) | EMI Records/UMJ (2013년 - 현재)
• 음악 스타일: 록, 재즈, 클래식, 일본 전통음악, 아방가르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독자적인 사운드
[대표 앨범]
• 무죄모토(無罪モラトリアム) (1999) – 데뷔 앨범, 여성들의 내면을 거침없이 풀어낸 충격작
• 승소 스트립(勝訴ストリップ) (2000) – 사운드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걸작
• 삼독사(三毒史) (2019) –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Editor : 수연
반항적인 한 장의 웨딩 스냅
© Guitarbook Magazine
시이나 링고는 언제나 독창적인 콘셉트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왔습니다. 그녀는 GB 매거진 2000년 3월 호에서 사진작가 후지시로 메이사와 함께 도쿄 우에노에서 아메요코초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서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도시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그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도 전통적인 ‘신부’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음식을 입가에 묻히며 먹거나, 담배를 피우고, 붐비는 지하철 안에 앉아 있는 등 낭만화된 결혼의 상징과는 거리가 먼 장면들이 이어졌죠.
이 파격적인 연출은 시이나 링고 특유의 예술적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드러내며, 공개된 지 2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습니다.
[시이나 링고]
• 활동 시기: 1998년 데뷔 ~ 현재
• 소속사: Virgin Music/EMI (1998~2013) | EMI Records/UMJ (2013년 - 현재)
• 음악 스타일: 록, 재즈, 클래식, 일본 전통음악, 아방가르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독자적인 사운드
[대표 앨범]
• 무죄모토(無罪モラトリアム) (1999) – 데뷔 앨범, 여성들의 내면을 거침없이 풀어낸 충격작
• 승소 스트립(勝訴ストリップ) (2000) – 사운드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걸작
• 삼독사(三毒史) (2019) –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Editor : 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