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다정하게 채우는 라이프스타일

© 논라벨 매거진
음식, 술, 커피 등을 파는 공간인데 어느 순간 사람들이 모여 요가를 하고 있고, 또 다른 순간엔 유명한 밴드가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 공간에서 모두 가능한가 싶은 일들이지만, 이들은 일부일 뿐. 다채롭고 에너제틱한 이벤트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공간이 있습니다.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곳을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고객들이 서로 소통하며 작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곳, 바로 <쿠코>인데요. 이 공간의 운영자이자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박찬영 대표는 건강한 일상, 그리고 사람들과의 깊은 연결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박찬영 대표와의 대화에서 쿠코가 지향하는 방향과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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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수동에서 쿠코를 운영하고 있는 박찬영입니다.
쿠코는 어떤 곳인가요?
쿠코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입니다. 일상 속에서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방문해 주시는 고객분들께 작은 기쁨을 전해드리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또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커피, 맥주, 내추럴 와인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용품과 자체 제작한 굿즈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함께 선보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즐거운 경험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객님들께서 직접 참여하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적인 행사도 함께 기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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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참여하는 행사는 어떤 것이 있나요?
브랜드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다양한 행사 및 대관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 참여형 행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작년부터는 룰루레몬 대관 행사, 푸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요가 수업, 러닝 크루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의 활동을 선보여 왔습니다. 이러한 행사는 단순히 식음료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전달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희와 비슷한 가치관을 지닌 브랜드, 사람들과 함께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넓혀가고자 늘 힘쓰려 하죠.




© cuco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분들과의 협업을 고수하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저는 각자의 경험이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은 경험을 서로 나누는 것을 좋아해요. 다양한 경험이 모일 때 그 속에서 시너지가 생기고, 더 나은 아이디어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분들과 협업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경험의 공유가 우리에게 더 큰 가치를 가져다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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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셨을 텐데,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을까요?
여러 행사가 늘 기억에 남지만, 그중에서도 쿠코에서 진행했던 까데호 밴드 공연이 기억에 남아요. 폭발적인 에너지로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관객들과 함께하며 감동 줬거든요. 제 생각에 서비스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데, 음악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까데호 밴드가 선보인 음악은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한 태도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더 멋진 음악이 나온 것 같았고, 동시에 공연에 함께하셨던 분들께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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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간에서 F&B 사업과 커뮤니티 활동까지 모두 한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두 가지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게 만드는 쿠코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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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듯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것이 가장 큰 원동력인 것 같아요. 이를 위해서는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모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과 쾌적한 공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요. 현재는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람들과 만나고 있는데, 제철 재료와 채소, 땅에서 길러낸 포도로 만든 내추럴 와인 등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요. 또한 천장이 높고 탁 트인 이 공간의 특성을 살려,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의미 있는 행사를 꾸준히 기획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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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진행한 행사는 어떤 것이 있나요?
저희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주말 이른 아침에는 공간을 비워 요가 강사님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러닝 프로 분들과 협업해 달리기 행사를 여는 등 건강한 일상 속 움직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약 2년째 수영 커뮤니티도 함께 운영하며, 외부 활동 역시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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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중에 한번 참여해 보겠습니다.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저희 쿠코 크루도 가끔 함께 참여하고 있어요. 행사 관련 소식은 인스타그램에도 수시로 업로드되니, 편하게 놀러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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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보면 함께 일하는 분들과의 팀워크도 인상 깊더라고요.
밝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 점을 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운이 좋게도 섬세하고 배려심 깊은 친구들이 함께하고 있어요. 기분이 좋을 땐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반대로 지칠 땐 서로에게 부정적인 감정이 전해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배려하려고 노력하죠. 이런 작은 마음 씀씀이들이 쌓여 더 깊은 애정을 만들어가고, 결국엔 자연스럽게 끈끈한 팀워크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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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커뮤니티 활동과 끈끈한 팀워크, 그리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까지. 이 모든 것의 공통점은 ‘주변 사람과 함께하는 것을 즐기는 마음’인 것 같아요.
하하 그렇게 거창한 건 아니지만 저에게는 조금 특별한 의미가 있어요. 제가 초등학교 시절만 해도 외식하는 날은 늘 설레고, 하하호호 웃으며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핵가족, 혹은 핵개인이라는 단어처럼 가족 구성원이 작아지면서 외식이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일상이 반복되면 지루함을 느끼게 되잖아요. 외식업도 예전처럼 일률적인 방식만 고수한다면, 그 역시 무미건조하게 느껴질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공간을 단순히 식사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일상의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하하호호 웃는’ 즐거운 외식의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접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마음이 앞으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게 만든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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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니 대표님이 말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정의도 궁금한데요.
저에게 건강한 삶이란, 잘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이유를 꾸준히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지치고 힘든 순간이 있어도, 옆에 있는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힘만 있으면 충분히 건강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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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질문이네요. 대표님의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며 이어가는 삶이 제 목표입니다. 더 나아가, 함께할 많은 동료들과 '삶을 잘 살아가는 법'을 함께 공유하고 성장해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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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다정하게 채우는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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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술, 커피 등을 파는 공간인데 어느 순간 사람들이 모여 요가를 하고 있고, 또 다른 순간엔 유명한 밴드가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 공간에서 모두 가능한가 싶은 일들이지만, 이들은 일부일 뿐. 다채롭고 에너제틱한 이벤트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공간이 있습니다.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곳을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고객들이 서로 소통하며 작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곳, 바로 <쿠코>인데요. 이 공간의 운영자이자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박찬영 대표는 건강한 일상, 그리고 사람들과의 깊은 연결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박찬영 대표와의 대화에서 쿠코가 지향하는 방향과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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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수동에서 쿠코를 운영하고 있는 박찬영입니다.
쿠코는 어떤 곳인가요?
쿠코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입니다. 일상 속에서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방문해 주시는 고객분들께 작은 기쁨을 전해드리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또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커피, 맥주, 내추럴 와인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용품과 자체 제작한 굿즈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함께 선보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즐거운 경험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객님들께서 직접 참여하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적인 행사도 함께 기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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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참여하는 행사는 어떤 것이 있나요?
브랜드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다양한 행사 및 대관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 참여형 행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작년부터는 룰루레몬 대관 행사, 푸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요가 수업, 러닝 크루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의 활동을 선보여 왔습니다. 이러한 행사는 단순히 식음료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전달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희와 비슷한 가치관을 지닌 브랜드, 사람들과 함께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넓혀가고자 늘 힘쓰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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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분들과의 협업을 고수하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저는 각자의 경험이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은 경험을 서로 나누는 것을 좋아해요. 다양한 경험이 모일 때 그 속에서 시너지가 생기고, 더 나은 아이디어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분들과 협업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경험의 공유가 우리에게 더 큰 가치를 가져다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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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셨을 텐데,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을까요?
여러 행사가 늘 기억에 남지만, 그중에서도 쿠코에서 진행했던 까데호 밴드 공연이 기억에 남아요. 폭발적인 에너지로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관객들과 함께하며 감동 줬거든요. 제 생각에 서비스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데, 음악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까데호 밴드가 선보인 음악은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한 태도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더 멋진 음악이 나온 것 같았고, 동시에 공연에 함께하셨던 분들께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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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간에서 F&B 사업과 커뮤니티 활동까지 모두 한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두 가지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게 만드는 쿠코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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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듯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것이 가장 큰 원동력인 것 같아요. 이를 위해서는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모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과 쾌적한 공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요. 현재는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람들과 만나고 있는데, 제철 재료와 채소, 땅에서 길러낸 포도로 만든 내추럴 와인 등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요. 또한 천장이 높고 탁 트인 이 공간의 특성을 살려,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의미 있는 행사를 꾸준히 기획해 나갈 예정입니다.
© 논라벨 매거진
최근에 진행한 행사는 어떤 것이 있나요?
저희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주말 이른 아침에는 공간을 비워 요가 강사님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러닝 프로 분들과 협업해 달리기 행사를 여는 등 건강한 일상 속 움직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약 2년째 수영 커뮤니티도 함께 운영하며, 외부 활동 역시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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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중에 한번 참여해 보겠습니다.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저희 쿠코 크루도 가끔 함께 참여하고 있어요. 행사 관련 소식은 인스타그램에도 수시로 업로드되니, 편하게 놀러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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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보면 함께 일하는 분들과의 팀워크도 인상 깊더라고요.
밝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 점을 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운이 좋게도 섬세하고 배려심 깊은 친구들이 함께하고 있어요. 기분이 좋을 땐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반대로 지칠 땐 서로에게 부정적인 감정이 전해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배려하려고 노력하죠. 이런 작은 마음 씀씀이들이 쌓여 더 깊은 애정을 만들어가고, 결국엔 자연스럽게 끈끈한 팀워크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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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커뮤니티 활동과 끈끈한 팀워크, 그리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까지. 이 모든 것의 공통점은 ‘주변 사람과 함께하는 것을 즐기는 마음’인 것 같아요.
하하 그렇게 거창한 건 아니지만 저에게는 조금 특별한 의미가 있어요. 제가 초등학교 시절만 해도 외식하는 날은 늘 설레고, 하하호호 웃으며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핵가족, 혹은 핵개인이라는 단어처럼 가족 구성원이 작아지면서 외식이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일상이 반복되면 지루함을 느끼게 되잖아요. 외식업도 예전처럼 일률적인 방식만 고수한다면, 그 역시 무미건조하게 느껴질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공간을 단순히 식사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일상의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하하호호 웃는’ 즐거운 외식의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접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마음이 앞으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게 만든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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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니 대표님이 말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정의도 궁금한데요.
저에게 건강한 삶이란, 잘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이유를 꾸준히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지치고 힘든 순간이 있어도, 옆에 있는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힘만 있으면 충분히 건강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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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질문이네요. 대표님의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며 이어가는 삶이 제 목표입니다. 더 나아가, 함께할 많은 동료들과 '삶을 잘 살아가는 법'을 함께 공유하고 성장해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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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