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기능적 완성도를 고루 갖춘 아웃도어 브랜드, 로아(Roa)

2024-08-21

스트리트한 감성으로 풀어낸 테크니컬 아웃도어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브랜드 중에서는 러닝이나 하이킹처럼 기능성을 가진 브랜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고프코어 키워드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국내외 하이킹을 베이스로 한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브랜드들은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착용할 수있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중에서도 테크니컬 아웃도어 브랜드인 로아(Roa)는 고프코어 트렌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모든 스니커즈에 비브람(Vibram) 솔을 사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을 보장하고, 전통적인 이탈리아 공정으로 제작해 기능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스니커즈와 함께 전개하는 의류 라인은 투박하고 촌스럽다는 인식의 하이킹 웨어를 세련되고 캐주얼한 스트리트 감성으로 풀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2015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로아는 이탈리아의 리테일러샵인 슬램 잼(SLAM JAM)의 크리에이티브 팀과 신발 디자이너 마우리치오 콰글리아(Maurizio Quaglia)가 함께 탄생시킨 브랜드입니다. 브랜드명인 로아(Roa)는 이탈리아의 산 '포르셀라 델라 로아(Forcella Della Roa)'에서 따왔으며, 산 형태의 로고 또한 포르셀라 델라 로아의 산 정상을 양식적이면서도 미니멀하게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로아와 협업한 브레인데드, 아워레가시, 어콜드월, Story MFG의 제품 | © ROA

로아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브레인데드, 아워레가시, 어콜드월과 같은 유명 브랜드들과 미학과 성능 사이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며 다수의 협업을 이어나갔고, 최근엔 화제가 되었던 영국 브랜드 스토리 MFG와의 협업까지 진행하며 스트리트 패션 씬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자신들의 제품을 클래식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로아. 아웃도어에서도, 타운에서도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로아의 무드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