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항과 자유정신 퍼킹어썸

2025-04-04

우리가 하고 싶은 걸 할 뿐


© © 퍼킹어썸


미국의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퍼킹어썸. 강렬하고 반항적인 뉘앙스의 이 브랜드는, 슈프림의 대표 모델이었던 제이슨 딜과 엔서니 반 엥겔렌이 함께 설립한 브랜드입니다. 두 사람은 상업적이기보다는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은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 했는데요. 그렇게 탄생한 퍼킹어썸은 상업적 흐름에 반항하는 태도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여타 스케이트보드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독자적인 무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퍼킹어썸은 디자인의 중심이 ‘문화’에 있다고 말합니다. 방향성은 풍자와 언급의 가치가 있는 모든 것, 그리고 시대의 니즈에 부응하는 것으로 향한다고 말했죠. 동시대의 이슈와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는 디자인 덕에, 퍼킹어썸은 소비자에게 솔직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또한 퍼킹어썸은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로써도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습니다. 실제 프로 스케이터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속 스케이터들이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죠. 패션으로써의 브랜드뿐만이 아닌, 자신들의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며 스케이트보드 문화 속에서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제이슨 딜은 퍼킹어썸에 대해 “우리가 하고 싶은 걸 할 뿐, 난 사람들이 FA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상관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중의 반응에 구애받지 않으며, 브랜드명처럼 반항적이고 당당한 태도를 그대로 보여주죠. 그리고 그런 태도는 오히려 쿨하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퍼킹어썸은 대중의 기대와는 상관없이 자신들만의 철학을 고수하며, 시대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풀어내 왔습니다. 결국, 그들은 거침없는 자신감과 문화적 저항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죠. 강렬한 저항과 반항적인 태도, 그것이 바로 퍼킹어썸의 진정한 매력입니다.


© 퍼킹어썸



Editor: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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