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의 극치 돌체앤가바나

2025-02-20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


© 돌체앤가바나


하이엔드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는 두 남자의 운명적인 만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돌체가 일하던 사무실에 가바나가 찾아오면서 인연이 시작되었고, 두 사람은 연인이자 동업자로서 20년간 브랜드를 키워왔습니다. 이탈리아 남부의 대담함과 관능적인 화려함을 앞세운 그들의 디자인은 패션계를 사로잡았죠. 둘은 2003년 공식적으로 결별했지만, 이후에도 브랜드 운영을 함께하며 프로페셔널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 돌체앤가바나


전설로 남은 2015 SS 컬렉션

돌체앤가바나의 2015 SS 컬렉션은 지금도 패션쇼 역사에서 가장 강렬한 순간 중 하나로 회자됩니다. 스페인의 투우사와 플라멩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은 레드, 블랙, 골드 컬러의 강렬한 대비로 시선을 사로잡았죠. 크로스 장식의 액세서리, 정교한 레이스 디테일, 관능적인 실루엣이 어우러져 가톨릭 문화의 영향을 반영하면서도 대담한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 pinterest


유행을 초월한 돌체앤가바나의 철학

Dolce & Gabbana는 빠르게 변하는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여성상을 표현하는 데 집중하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한 매력을 유지해 왔죠. 이탈리아 전통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강렬한 개성과 우아함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돌체앤가바나. 그들의 감각은 패션을 넘어 홈, 액세서리, 향수까지 확장되었습니다.



Editor: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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