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의 애장품, 비비안 웨스트우드

2024-12-28

만화를 넘어 패션의 아이콘


© pinterest


만화 <나나(NANA)>는 야자와 아이의 섬세한 그림체와 독창적인 패션 감각으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등장인물들의 패션은 캐릭터의 개성과 감정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요. 주인공 오사키 나나의 패션 스타일은 락, 펑크, 고딕 무드가 돋보이며, 패션으로 반항적인 모습과 내면의 외로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크무늬, 체인 장식, 독특한 액세서리 등으로 꾸며진 그녀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탄생하게 되죠.


오사키 나나가 입는 의상과 조연 오카자키 신이치가 착용하는 고가의 목걸이는 실제로 판매된 비비안 웨스트우드 라이터 펜던트로, 이러한 작품 속 패션 아이템들은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작품 속에서 비비안 웨스트우드로 치장된 나나의 패션은 럭셔리하면서도 비현실적이지만, 그에 반해 등장인물들의 삶과 사랑은 현실적으로 묘사됐습니다. 특히 일본의 젊은 세대의 미래에 대한 문제와 고민을 반영해 청년들의 현실을 섬세하게 담아내죠. 나나의 패션은 당시 젊은 층에게 큰 영향을 주었으며, 오랜 기간 일본 스트리트 패션에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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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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