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하고 독보적인 이세이 미야케

2024-12-06

독특했던 그 시대 디자인


© TASCHEN

© pinterest



“디자인은 철학을 위한 것이 아닌 삶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 이세이 미야케


옷은 삶에 가장 가까운 것이라는 철학을 가진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 과감한 디자인 위에 실용성을 더하는 그는 일본의 전통적이고 이질적인 소재들을 사용해 새로운 실루엣을 발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왔습니다. 1980년에는 사람의 움직임의 유연성과 편리함을 고려해 옷에 주름을 넣기 시작했고, 층층이 섬세하게 주름을 낸 이 기법은 이후 이세이 미야케의 대표 컬렉션인 플리츠 플리즈(Pleats Please)로 탄생하게 됩니다. 현재는 체형과 연령대, 계절감을 초월하는 아이코닉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죠.


“내가 가장 관심 있는 것은 사람들, 그리고 인간의 형태다. 옷은 모든 인간에게 가장 가까운 것이다.”


1999년 은퇴한 후에도 이세이 미야케는 디자이너로서 사람과 가까운 옷에 대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일본 문화적 특성을 세계에 알리면서 현재까지도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영감을 주는 발명가이자 디자이너입니다.



Editor : 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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