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켄드릭 라마의 여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GNX]가 발매됐습니다. 흑백 사진의 앨범 커버 속 켄드릭은 뷰익의 GNX 앞에 서있었죠. 평범한 의상과 달리 크고 화려한 버클을 가진 벨트를 차고 있었고, 이어 26일 공개된 수록곡 <squabble up> 뮤직비디오에서도 해당 벨트를 착용하고 나왔는데요. 압도적인 버클 크기와 반짝이는 비주얼에 사람들의 궁금증은 커져갔고, 결국 다수 매체를 통해 해당 벨트의 정체가 공개됐습니다.
빈티지 핀으로 버클이 덮인 이 벨트는 브랜드 ERL의 제품으로, ERL의 디자이너 엘리 러셀 리네츠(Eli Russell Linnetz)가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지난 2021년 출시된 제품이었죠. 켄드릭의 스타일리스트인 테일러 맥닐은 엘리 러셀 리네츠에게 전화해 핀 벨트에 대해 문의했고, 켄드릭이 그 벨트를 앨범 커버에 사용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습니다.
켄드릭과 테일러 맥닐은 엘리 러셀 리네츠의 고향인 캘리포니아 핀으로만 만들어진 벨트를 주문했고, 그는 그동안 수집해온 핀으로 작업물을 완성시켰습니다. 그리고 앨범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엘리는 이렇게 말했죠.
"2021년 만들었던 핀 벨트는 3년 전 빈티지 벼룩시장에서 구매한 핀들로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아무도 이 제품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았고, 그저 내 컬렉션에 있을 뿐이었죠. 때로는 공허함 속에서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내 작품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켄드릭의 스타일리스트인 테일러 맥닐에게 연락이 왔을 때는 흥미로웠습니다."
2021년 처음 공개됐던 ERL의 핀 벨트
© pgLang
지난 11월 22일, 켄드릭 라마의 여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GNX]가 발매됐습니다. 흑백 사진의 앨범 커버 속 켄드릭은 뷰익의 GNX 앞에 서있었죠. 평범한 의상과 달리 크고 화려한 버클을 가진 벨트를 차고 있었고, 이어 26일 공개된 수록곡 <squabble up> 뮤직비디오에서도 해당 벨트를 착용하고 나왔는데요. 압도적인 버클 크기와 반짝이는 비주얼에 사람들의 궁금증은 커져갔고, 결국 다수 매체를 통해 해당 벨트의 정체가 공개됐습니다.
© Eli Russell Linnetz
빈티지 핀으로 버클이 덮인 이 벨트는 브랜드 ERL의 제품으로, ERL의 디자이너 엘리 러셀 리네츠(Eli Russell Linnetz)가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지난 2021년 출시된 제품이었죠. 켄드릭의 스타일리스트인 테일러 맥닐은 엘리 러셀 리네츠에게 전화해 핀 벨트에 대해 문의했고, 켄드릭이 그 벨트를 앨범 커버에 사용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습니다.
© ERL
켄드릭과 테일러 맥닐은 엘리 러셀 리네츠의 고향인 캘리포니아 핀으로만 만들어진 벨트를 주문했고, 그는 그동안 수집해온 핀으로 작업물을 완성시켰습니다. 그리고 앨범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엘리는 이렇게 말했죠.
"2021년 만들었던 핀 벨트는 3년 전 빈티지 벼룩시장에서 구매한 핀들로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아무도 이 제품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았고, 그저 내 컬렉션에 있을 뿐이었죠. 때로는 공허함 속에서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내 작품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켄드릭의 스타일리스트인 테일러 맥닐에게 연락이 왔을 때는 흥미로웠습니다."
Editor: 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