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뮤지컬로?

ⓒ JTBC
최근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제작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한 해를 따스하게 물들였던 드라마 <눈이 부시게> 역시 23일 뮤지컬로 제작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배우 한지민과 김혜자가 2인 1역으로 출연하며 잃어버린 시간 속에 남겨진 가슴 아픈 기억들 그리고 누구에게나 소중한 청춘의 시간을 더욱 값지게 만들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그 해 백상 예술 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공중파 12% 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되었습니다.
뮤지컬 제작을 맡은 T2N 미디어는 드라마 <또 오해영>과 <사랑의 불시착>을 뮤지컬로 제작한 것에 이어 드라마 눈이 부시게 역시 무대 위에서 다시 한 번 웃음과 공감을 넘어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으로 탄생시키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 ENA
사실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해를 품은 달>과 같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은 이전부터 꾸준히 제작되어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전과 다르게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대중성이 점차 확장되기 시작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눈이 부시게 이전에는 ENA 채널의 첫 드라마이자 2022년 큰 인기를 끌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2024년 초연을 올린다는 소식과 함께 다시 한 번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뮤지컬은 배우의 연기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장르입니다. 넘버, 무대 디자인, 배우들의 합 등 다양한 요소들이 관객들에게 라이브로 공연되면서 극적인 상황을 더 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대감을 가지고 바라보는 한 편 우려되는 부분들이 떠오르는 것도 사실입니다.

ⓒ OD Company
한 회에 약 80분, 총 10부작이 넘는 회차로 탄탄하게 구성되면서 완성된 스토리 라인이 짧으면 110분에서 길면 150분 정도의 시간은 모두 표현될 수 있을까, 에 대한 우려입니다. 또한 화면 전환과 효과, 다양한 OST 등의 사용으로 입체적으로 구성되는 영상과 다르게, 관객의 눈 앞에서 어떠한 편집 없이 진행되어야 하는 공연이 과연 원작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부분들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불안감도 있습니다.
큰 인기를 끈 원작이 다른 장르로 제작되는 것에 부담감이 따르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데스노트의 경우, 싱크로율을 높인 캐릭터 분장과 원작을 살린 스토리, 화려한 무대 구성과 영상, 중독성 있는 넘버로 현재까지 전석 매진을 달리며 성황리에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결국 창작진의 끊임없는 고민들 속에서 원작 혹은 그 이상의 감동이 전달될 수 있음을 알고 있기에 항상 걱정과 기대를 동시에 가지며 지켜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Editor : 지혜
눈이 부시게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뮤지컬로?
ⓒ JTBC
최근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제작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한 해를 따스하게 물들였던 드라마 <눈이 부시게> 역시 23일 뮤지컬로 제작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배우 한지민과 김혜자가 2인 1역으로 출연하며 잃어버린 시간 속에 남겨진 가슴 아픈 기억들 그리고 누구에게나 소중한 청춘의 시간을 더욱 값지게 만들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그 해 백상 예술 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공중파 12% 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되었습니다.
뮤지컬 제작을 맡은 T2N 미디어는 드라마 <또 오해영>과 <사랑의 불시착>을 뮤지컬로 제작한 것에 이어 드라마 눈이 부시게 역시 무대 위에서 다시 한 번 웃음과 공감을 넘어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으로 탄생시키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 ENA
사실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해를 품은 달>과 같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은 이전부터 꾸준히 제작되어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전과 다르게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대중성이 점차 확장되기 시작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눈이 부시게 이전에는 ENA 채널의 첫 드라마이자 2022년 큰 인기를 끌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2024년 초연을 올린다는 소식과 함께 다시 한 번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뮤지컬은 배우의 연기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장르입니다. 넘버, 무대 디자인, 배우들의 합 등 다양한 요소들이 관객들에게 라이브로 공연되면서 극적인 상황을 더 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대감을 가지고 바라보는 한 편 우려되는 부분들이 떠오르는 것도 사실입니다.
ⓒ OD Company
한 회에 약 80분, 총 10부작이 넘는 회차로 탄탄하게 구성되면서 완성된 스토리 라인이 짧으면 110분에서 길면 150분 정도의 시간은 모두 표현될 수 있을까, 에 대한 우려입니다. 또한 화면 전환과 효과, 다양한 OST 등의 사용으로 입체적으로 구성되는 영상과 다르게, 관객의 눈 앞에서 어떠한 편집 없이 진행되어야 하는 공연이 과연 원작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부분들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불안감도 있습니다.
큰 인기를 끈 원작이 다른 장르로 제작되는 것에 부담감이 따르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데스노트의 경우, 싱크로율을 높인 캐릭터 분장과 원작을 살린 스토리, 화려한 무대 구성과 영상, 중독성 있는 넘버로 현재까지 전석 매진을 달리며 성황리에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결국 창작진의 끊임없는 고민들 속에서 원작 혹은 그 이상의 감동이 전달될 수 있음을 알고 있기에 항상 걱정과 기대를 동시에 가지며 지켜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Editor :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