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가 괜찮다면 AD 서비스는?

ⓒ KOFIC
영화관에서 한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OTT 중심으로 제공되었던 한글 자막 서비스는 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굉장히 편리한 기능으로 작용했습니다. 극의 특성상 발음이 뭉개지거나 어려운 발음을 사용하는 경우 작품의 이해도를 높여주었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서비스의 필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넷플릭스와 같은 OTT 플랫폼뿐만 아니라 공중파 드라마에서도 자막 서비스를 도입했고, 지난 7월부터는 한국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한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 KOFIC
한국 영화 진흥 위원회(이하 KOFIC)에서는 OTT 자막 기능을 선호하는 일반 관객 · 언어 장벽으로 인해 자막 보조가 필요한 다문화 가정 · 청각 장애인에게 반가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7월 '밀수'를 시작으로 8월에 개봉한 '더 문'이 한글 자막 서비스가 도입되었으며, 9월 개봉 예정인 '1947 보스톤'에서도 한글 자막을 감상할 수 있다는 내용을 기재하고 있습니다.
👏KOFIC 한글 자막 상영 영화 및 극장 안내 👏

ⓒ TVN youtube
CC뿐만 아니라 AD 서비스도 제공되어야 한다.
이렇게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영화를 감상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을 '가치봄 영화'라고 부릅니다. KOFIC에서 2005년부터 도입하기 시작한 서비스로 매년 한국 영화 100편 정도가 CC와 *AD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었지만, 상영 시간표를 찾기가 힘들었고 개봉일은 한 달 이상 늦춰졌습니다. 영화의 본편이 개봉한 이후에 자막과 해설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화관 3사 · 배급사 5개사 · 한국 농아인 협회 · 한국 시각장애인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AD 서비스 :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화면 해설을 해주는 서비스, Audio Descreption의 약자, 청각 장애인은 CC(Closed Caption)를 제공한다.
현재까지는 한글자막(CC) 서비스가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AD 서비스 역시 확대되어야 합니다. CC 상영은 자막을 포함한 일반 영화이지만 AD 상영은 화면을 해설하는 음성이 함께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유로 아직까지 서비스가 제한되고 있는데요. KOFIC은 해당 서비스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해설을 전해주는 별도 기기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NEW ⓒ CJ E&M
문화 예술은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는 감상을 위해 서울 역사박물관에서는 2015년부터 '배리어프리 영화 무료 상영'을 진행해 오고 있었지만, 영화의 선택폭이 한정적이었던 것은 물론 해당 서비스의 폭이 넓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현재 영화관에서 자막 서비스의 도입이 점점 확장되다 보면 머지않아 상영 시간표에는 자막 · 해설 · 일반 영화를 선택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ditor : 지혜
CC가 괜찮다면 AD 서비스는?
ⓒ KOFIC
영화관에서 한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OTT 중심으로 제공되었던 한글 자막 서비스는 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굉장히 편리한 기능으로 작용했습니다. 극의 특성상 발음이 뭉개지거나 어려운 발음을 사용하는 경우 작품의 이해도를 높여주었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서비스의 필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넷플릭스와 같은 OTT 플랫폼뿐만 아니라 공중파 드라마에서도 자막 서비스를 도입했고, 지난 7월부터는 한국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한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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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진흥 위원회(이하 KOFIC)에서는 OTT 자막 기능을 선호하는 일반 관객 · 언어 장벽으로 인해 자막 보조가 필요한 다문화 가정 · 청각 장애인에게 반가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7월 '밀수'를 시작으로 8월에 개봉한 '더 문'이 한글 자막 서비스가 도입되었으며, 9월 개봉 예정인 '1947 보스톤'에서도 한글 자막을 감상할 수 있다는 내용을 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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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뿐만 아니라 AD 서비스도 제공되어야 한다.
이렇게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영화를 감상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을 '가치봄 영화'라고 부릅니다. KOFIC에서 2005년부터 도입하기 시작한 서비스로 매년 한국 영화 100편 정도가 CC와 *AD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었지만, 상영 시간표를 찾기가 힘들었고 개봉일은 한 달 이상 늦춰졌습니다. 영화의 본편이 개봉한 이후에 자막과 해설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화관 3사 · 배급사 5개사 · 한국 농아인 협회 · 한국 시각장애인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AD 서비스 :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화면 해설을 해주는 서비스, Audio Descreption의 약자, 청각 장애인은 CC(Closed Caption)를 제공한다.
현재까지는 한글자막(CC) 서비스가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AD 서비스 역시 확대되어야 합니다. CC 상영은 자막을 포함한 일반 영화이지만 AD 상영은 화면을 해설하는 음성이 함께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유로 아직까지 서비스가 제한되고 있는데요. KOFIC은 해당 서비스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해설을 전해주는 별도 기기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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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은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는 감상을 위해 서울 역사박물관에서는 2015년부터 '배리어프리 영화 무료 상영'을 진행해 오고 있었지만, 영화의 선택폭이 한정적이었던 것은 물론 해당 서비스의 폭이 넓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현재 영화관에서 자막 서비스의 도입이 점점 확장되다 보면 머지않아 상영 시간표에는 자막 · 해설 · 일반 영화를 선택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ditor :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