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은 한줄에서 시작된다

© pinterest
독서의 계절 가을입니다. 여전히 높은 기온이 이어지지만, 신선한 바람은 불어오고 내 마음은 또 괜히 싱숭생숭해지죠. 이럴 땐 책으로 교양을 채워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된다면, 많은 이들이 이미 읽어둔 책부터 시작하는 것 어떠세요? 최고의 책은 아닐지라도, 최소한 최악의 선택은 아닐 테니까요. 고전 문학부터 현대 소설까지, 누군가가 미리 읽고 적어둔 한줄평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책의 한줄평 속에서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면 도서관으로 향해보세요. 어쩌면 찾던 책 옆에 놓인 또 다른 제목이 더 크게 마음을 사로잡을지도 모르니까요!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사람이 사람을 진실로 사랑한다는 건, 자아의 무게에 맞서 는 것인 동시에, 외부 사회의 무게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것은 참 가슴 아픈 일이지만 누구나 그 싸움에서 살아남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 Jibok

<내게 무해한 사람> . 최은영
그런 밤이 있었다. 사람에게 기대고 싶은 밤. 나를 오해하 고 조롱하고 비난하고 이용할지도 모를, 그리하여 나를 낙 담하게 하고 상처 입힐 수 있는 사람이라는 피조물에게 나 의 마음을 열어 보여주고 싶은 밤이 있었다. 사람에게 이 야기해서만 구할 수 있는 마음이 존재하는지도 모른다고 나의 신에게 조용히 털어놓았던 밤이 있었다. - summer oh

<데미안> . 헤르만 헤세
우리가 어떤 사람을 미워한다는 건 바로 우리 자신 속에 들어앉아 있는 그 무엇을 미워하는 것이지 - 조현우

<변신>. 프란츠 카프카
관계는 잔혹하다 - 용비

<불안의 서>. 페르난두 페소아
활자가 내게 주는 최대의 위로 - YS

<삶의 한가운데> . 루이제 린저
타인에게는 불안해 보일지라도 상관없다.
앞으로도 니나처럼 그저 자유롭게 내가 가진 삶을 온전히 살아낼 것이다. - 권혜정

<소년이 온다> . 한강
p99. 당신이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 식이 되었습니다. - yena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차별받는 소수가 있는 한 언제까지 유효한 이야기 - 모란

© 왓챠/논라벨 매거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나는 가끔 베르테르가 이해간다 - JUN
Editor: 혜성
끌림은 한줄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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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가을입니다. 여전히 높은 기온이 이어지지만, 신선한 바람은 불어오고 내 마음은 또 괜히 싱숭생숭해지죠. 이럴 땐 책으로 교양을 채워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된다면, 많은 이들이 이미 읽어둔 책부터 시작하는 것 어떠세요? 최고의 책은 아닐지라도, 최소한 최악의 선택은 아닐 테니까요. 고전 문학부터 현대 소설까지, 누군가가 미리 읽고 적어둔 한줄평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책의 한줄평 속에서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면 도서관으로 향해보세요. 어쩌면 찾던 책 옆에 놓인 또 다른 제목이 더 크게 마음을 사로잡을지도 모르니까요!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사람이 사람을 진실로 사랑한다는 건, 자아의 무게에 맞서 는 것인 동시에, 외부 사회의 무게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것은 참 가슴 아픈 일이지만 누구나 그 싸움에서 살아남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 Jibok
<내게 무해한 사람> . 최은영
그런 밤이 있었다. 사람에게 기대고 싶은 밤. 나를 오해하 고 조롱하고 비난하고 이용할지도 모를, 그리하여 나를 낙 담하게 하고 상처 입힐 수 있는 사람이라는 피조물에게 나 의 마음을 열어 보여주고 싶은 밤이 있었다. 사람에게 이 야기해서만 구할 수 있는 마음이 존재하는지도 모른다고 나의 신에게 조용히 털어놓았던 밤이 있었다. - summer oh
<데미안> . 헤르만 헤세
우리가 어떤 사람을 미워한다는 건 바로 우리 자신 속에 들어앉아 있는 그 무엇을 미워하는 것이지 - 조현우
<변신>. 프란츠 카프카
관계는 잔혹하다 - 용비
<불안의 서>. 페르난두 페소아
활자가 내게 주는 최대의 위로 - YS
<삶의 한가운데> . 루이제 린저
타인에게는 불안해 보일지라도 상관없다.
앞으로도 니나처럼 그저 자유롭게 내가 가진 삶을 온전히 살아낼 것이다. - 권혜정
<소년이 온다> . 한강
p99. 당신이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 식이 되었습니다. - yena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차별받는 소수가 있는 한 언제까지 유효한 이야기 - 모란
© 왓챠/논라벨 매거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나는 가끔 베르테르가 이해간다 - JUN
Editor: 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