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그 시절 웹툰에는 낭만이 있었다


입시명문사립 정글고등학교를 아는 그대에게


© 네이버 웹툰 | 낢


네이버 로고가 모자를 쓰던 시절, 네이버 웹툰서비스의 초창기를 함께한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방송인 및 유튜버로 활동하는 기안84와 이말년 또한 네이버에서 웹툰을 연재하던 시절이 있었죠.

화려한 그림체와 자극적인 스토리보단, 잔잔하고 담백한 이야기로 울림을 주었던 추억의 웹툰들은 무료한 일주일을 버티게 하는 원동력이었는데요. 현재는 유료 서비스를 통해 미리 연재분을 볼 수 있는 기능도 생겨났지만, 그 시절엔 일주일간 설레는 마음으로 한 회차가 나오기를 기다렸던 낭만이 있었습니다.

<마음의 소리>, <놓지 마 정신줄>과 같이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작가들도 있지만, 이젠 ‘완결 웹툰’ 칸에서 볼 수 있거나 아쉽게도 로스트 미디어가되어 대중들의 기억 속에 자리잡은 추억의 웹툰들도 있는데요. 추억의 웹툰 골방환상곡, 덴마, 노블레스, 와라! 편의점, 나이스 진 타임, 스쿨홀릭 등은 당시 엄청난 화제와 인기를 끌기도 했죠. 

웹툰은 이제 미디어 시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들이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개봉 방영되고, 얼마 전 네이버 웹툰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기도 했습니다.

웹툰은 인터넷의 역사와 함께 성장하며 ‘밈’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데요. 어릴 적 자주 쓰였던 ‘차도남’, ‘엄친아’ 와 치즈인더 트랩의 ‘손민수’는 어느새 고유한 단어로 굳어져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시절 우리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색다른 스토리로 우리를 빠져들게 했던 추억의 웹툰들. 여러분은 어떤 추억의 웹툰을 가지고 계시나요?


© 네이버 웹툰 | 김진

© 네이버 웹툰 | 박용제

© 네이버 웹툰 | 하일권

© 네이버 웹툰 | 연우, 서나

© 네이버 웹툰 | 워니

© 네이버 웹툰 | 지강민

© 네이버 웹툰 | 황준호

© 네이버 웹툰 | 한경찰 




Editor: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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