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실리카겔 보컬 김한주는 별명이 유난히 많습니다. 홍대 이영애, (한)주님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물만두가 하나 추가되었는데요. 힘 빠진 듯한 분위기와 뽀얀 피부, 느긋한 말투까지 갖추고 있어 ‘인간 물만두’라는 별명이 꽤 정확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합니다. 팀의 사운드를 단단하게 잡는 프로페셔널한 보컬, 흔들림 없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보고 있으면, 아까의 흐물함이 전부 연기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무대 위와 아래의 간극이 너무 커서 더 흥미로운데요. 두 얼굴 모두 좋지만, 솔직히 말하면 저는 여전히 무대 밖 물만두 쪽이 더 좋습니다.
Editor : 수연
무대 밖에선 물만두, 무대 위에선 프로
© kimhanjooo
밴드 실리카겔 보컬 김한주는 별명이 유난히 많습니다. 홍대 이영애, (한)주님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물만두가 하나 추가되었는데요. 힘 빠진 듯한 분위기와 뽀얀 피부, 느긋한 말투까지 갖추고 있어 ‘인간 물만두’라는 별명이 꽤 정확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합니다. 팀의 사운드를 단단하게 잡는 프로페셔널한 보컬, 흔들림 없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보고 있으면, 아까의 흐물함이 전부 연기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무대 위와 아래의 간극이 너무 커서 더 흥미로운데요. 두 얼굴 모두 좋지만, 솔직히 말하면 저는 여전히 무대 밖 물만두 쪽이 더 좋습니다.
Editor : 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