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소외된 삶이나 가족을 다루는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2026-01-06

여운을 남기는 그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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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물 스틸컷


<룩백> 실사판의 감독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그의 영화는 열린 결말을 제시하기보다, 이야기가 끝난 뒤에도 감정이 남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두는데요. 극적인 반전이나 큰 사건 대신, 일상의 미세한 변화와 그에 반응하는 인물들의 태도를 차분히 따라가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가족, 관계, 상실처럼 누구에게나 익숙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교훈으로 정리하지 않는 연출 역시 그의 영화에서 반복되는 요소입니다. 감정을 과장하지 않고 인물을 일정한 거리에서 바라보는 카메라 아래, 배우들의 미세한 표정 변화와 대화 사이의 여백이 자연스럽게 서사를 이끌어가죠. 관객은 감정을 설명 받기보다 스스로 느끼게 되고, 그 결과 영화가 끝난 뒤에도 장면과 인물이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삶이 언제나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는다는 전제 위에 쌓아 올린 연출은 관객에게 해석의 여지를 남기고, 각자의 경험에 따라 다른 감정으로 이어지게 만듭니다. 영화가 끝난 뒤에 긴 여운을 남기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들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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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작품 스틸컷, 논라벨 매거진



Editor : 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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