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마음을 울리는 가사 속 한 구절

2025-05-21

내일을 견디게 해주는 마법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자연스레 찾게 되는 음악. 출퇴근길 이어폰 속 노래 한 곡이 그날 하루를 견디게 해주기도 하고, 혼자 있는 시간에 듣는 음악이 생각을 정리할 틈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지친 하루를 보낸 날에는, 평소에 무심히 들었던 가사가 유난히 마음에 와닿을 때가 있습니다. 흘려보내기 아까운 문장 하나가 괜찮다고 말해주기도 하고, 혼자만 겪는 감정이 아닌 것에 위로를 받기도 하죠.

솔직한 가사 한 줄, 그런 순간을 담은 노래 가사 속 한 구절을 모아보았습니다.

검정치마 - 날씨

가끔씩 내리까는 눈을 나는 조심스레 살피고 있었던가 아니면 내가 놓치고 있는 미세한 표정을 지었던가

리도어 -사랑의 미학

부풀린 사랑에 속아요 뒷걸음치는 내 모습 알아요 내가 나를 괴롭혔네요 어둠이 떨어져도 난 몰랐죠

검정치마 - 좋아해줘

날 좋아해줘 아무런 조건 없이 니 엄마 아니 아빠보다 더

박소은 - 눈을 맞춰 술잔을 채워

눈을 맞춰 술잔을 채워 바닥에 별들이 기어 다니잖니

눈을 맞춰 술잔을 채워 천장에 파도가 일렁거리잖니

자우림 - 샤이닝

풀리지 않는 의문들 정답이 없는 질문들 나를 채워줄 그 무엇이 있을까 이유도 없는 외로움 살아 있다는 괴로움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혁오- TOMBOY

슬픈 어른은 늘 뒷걸음만 치고 미운 스물을 넘긴 넌 지루해 보여 불이 붙어 빨리 타면 안 되니까 우리 사랑을 응원해

새소년 - 집에

알수록 더 모르겠는 건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 갈수록 더 아득해진 건 자 돌아갈 곳은 어디

재지팩트- Always Awak

이 밤이 와도 이 밤이 가도 i'm always awake

태양이 밤하늘의 달빛을 가려도 i'm always awake

Editor: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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