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한 줄로 바꾸는 세상, 캐치프레이즈

2025-03-07

JUST DO IT!


© unsplash


“JUST DO IT”이라는 문장을 보면 누구나 떠올리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나이키인데요. 어렵지 않으면서도 강렬한 브랜드의 상징성을 담아낸 이 문구처럼,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슬로건을 캐치프레이즈라고 합니다.


캐치프레이즈는 우리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달의민족의 “오늘 뭐 먹지?”, 에이스 침대의 “침대는 과학이다” 같은 문구들이 대표적이죠. 잘 만들어진 캐치프레이즈 하나는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브랜드의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는 힘을 가집니다. 때로는 유행어처럼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되어 자연스럽게 쓰이기도 하죠.


강렬한 캐치프레이즈는 짧고 선명하게 브랜드의 철학을 담아내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위트 있고 유머러스하게 표현되기도 하고, 메르세데스-벤츠의 “The best or nothing”처럼 단단하고 근엄한 어조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하기도 하죠. 중요한 것은 화려한 수식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단 한 줄에 강렬하게 각인시키는 것입니다.


우리의 감정을 움직이고 영감을 주는 브랜드들의 센스 있는 캐치프레이즈. 여러분에게 가장 강렬하게 남아 있는 문구는 무엇인가요?




Editor: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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