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교복 치마, 뒷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 누군가는 그들을 불량아라 부를지 몰라도, 전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포토그래퍼가 있습니다. 박성진 작가는 흑백의 프레임 속에 가장 날것 같은 청춘의 순간을 담아내며, 미국, 동남아, 한국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활동하는데요. 그는 계획적으로 피사체를 연출하기보다, 우연히 시선이 머무는 순간을 포착합니다. 카메라 렌즈는 그의 눈이 되고, 그가 바라본 자리에는 청춘의 이야기가 남죠. 그의 사진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이야기이자, 관객들의 기억과 해석을 통해 또 다른 이야기로 확장됩니다.
흑백이라는 제한된 색채 안에서 시간의 흐름과 멈추어있는 청춘은 더욱 불완전하고 찬란해 보이기도 합니다. 박성진 작가가 가장 솔직한 시선으로 담아낸 10대들의 기록, 혹은 누군가의 청춘. 사진들을 통해 그의 기록들을 확인해 보세요.
가장 날것 같은 순간을 담아내는 작가, 박성진
© 박성진
짧은 교복 치마, 뒷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 누군가는 그들을 불량아라 부를지 몰라도, 전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포토그래퍼가 있습니다. 박성진 작가는 흑백의 프레임 속에 가장 날것 같은 청춘의 순간을 담아내며, 미국, 동남아, 한국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활동하는데요. 그는 계획적으로 피사체를 연출하기보다, 우연히 시선이 머무는 순간을 포착합니다. 카메라 렌즈는 그의 눈이 되고, 그가 바라본 자리에는 청춘의 이야기가 남죠. 그의 사진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이야기이자, 관객들의 기억과 해석을 통해 또 다른 이야기로 확장됩니다.
흑백이라는 제한된 색채 안에서 시간의 흐름과 멈추어있는 청춘은 더욱 불완전하고 찬란해 보이기도 합니다. 박성진 작가가 가장 솔직한 시선으로 담아낸 10대들의 기록, 혹은 누군가의 청춘. 사진들을 통해 그의 기록들을 확인해 보세요.
© 박성진
Editor: 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