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속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있었다

© GAINAX
오타쿠들의 문화였던 애니메이션이 다양한 콜라보와 팝업 스토어를 통해 친근하게 대중들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산업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이렇듯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애니메이션'은 고객 확보에 중요한 역할이 되었습니다.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지난 하반기 top 100 작품 중33편이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랭크되며 그 저력을 보여주었죠.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은 지난 1월 1300만명의 유료구독자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일본 등 애니메이션 강국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좀처럼 이름을 알리고 있지 못하는 듯 한데요. 사실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름만 들어도 알고 있는 다양한 해외 애니메이션을 한국의 제작사들과 협력하여 만들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 MADHOUSE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와 함께한 한국
일본 애니메이션의 크레딧 장면을 유심히 보아왔던 분들이라면 한국 제작사, 혹은 한국의 이름을 가진 애니메이터들의 이름을 종종 볼 수 있었을텐데요. <에반게리온>의 작화 감독은 트위터를 통해 ‘일본의 많은 제작사들이 한국에 하청 주어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의존도가 매우 높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특히 국내의 가장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이자 일본 제작사 ‘매드하우스’와 전속 협력 파트너쉽을 체결한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DR무비'는‘지브리 스튜디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모노노케 히메>에 참여하여 크게 주목받았었는데요. 이 외에도 <헌터x헌터>, <데스노트>, <장송의 프리렌> 과, ‘MAPPA’의 <카케쿠루이>, <지옥락>, 동화공방의 <최애의 아이>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제작사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DR 무비 외에도 <명탐정 코난>, <강철의연금술사>, <코드기어스> 등에 참여한 GK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크고 작은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존재하는데요. 국내의 대형 제작사들은 대부분 아동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있어, 현재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성인 애니메이션과의 경쟁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최근 국내 웹툰을 원작으로 <신의 탑>, <나 혼자만 레벨업>등이 애니메이션 제작화 되기도 했는데요. 오히려 중국과 일본에서 제작되어 한국으로 역수출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 대원미디어
Made in Korea 애니메이션을 기다리며
한국에도 좋은 실력을 가진 애니메이터들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술회전> 1기 와 극장판을 제작한 애니메이터 박성후 감독이 있죠. 그는 일본에서 최초로 초 히트작을 제작한 한국인 감독이라는 선례를 남겼는데요. 이에 업계 종사자들은 ‘유능한 인재와 흥행 보증된 작품들을 보유한 우리나라가 앞으로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일상에 지친 대중들을 달래주고, 동심의 세계로 혹은 또 다른 세계관으로 빠져들게 했던 애니메이션. 그 속에는 많은 애니메이션 속에서 드러나지는 않지만 열심히 작업하고 있던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있었습니다.
Editor: 혜성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속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있었다
© GAINAX
오타쿠들의 문화였던 애니메이션이 다양한 콜라보와 팝업 스토어를 통해 친근하게 대중들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산업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이렇듯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애니메이션'은 고객 확보에 중요한 역할이 되었습니다.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지난 하반기 top 100 작품 중33편이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랭크되며 그 저력을 보여주었죠.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은 지난 1월 1300만명의 유료구독자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일본 등 애니메이션 강국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좀처럼 이름을 알리고 있지 못하는 듯 한데요. 사실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름만 들어도 알고 있는 다양한 해외 애니메이션을 한국의 제작사들과 협력하여 만들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 MADHOUSE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와 함께한 한국
일본 애니메이션의 크레딧 장면을 유심히 보아왔던 분들이라면 한국 제작사, 혹은 한국의 이름을 가진 애니메이터들의 이름을 종종 볼 수 있었을텐데요. <에반게리온>의 작화 감독은 트위터를 통해 ‘일본의 많은 제작사들이 한국에 하청 주어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의존도가 매우 높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특히 국내의 가장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이자 일본 제작사 ‘매드하우스’와 전속 협력 파트너쉽을 체결한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DR무비'는‘지브리 스튜디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모노노케 히메>에 참여하여 크게 주목받았었는데요. 이 외에도 <헌터x헌터>, <데스노트>, <장송의 프리렌> 과, ‘MAPPA’의 <카케쿠루이>, <지옥락>, 동화공방의 <최애의 아이>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제작사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DR 무비 외에도 <명탐정 코난>, <강철의연금술사>, <코드기어스> 등에 참여한 GK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크고 작은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존재하는데요. 국내의 대형 제작사들은 대부분 아동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있어, 현재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성인 애니메이션과의 경쟁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최근 국내 웹툰을 원작으로 <신의 탑>, <나 혼자만 레벨업>등이 애니메이션 제작화 되기도 했는데요. 오히려 중국과 일본에서 제작되어 한국으로 역수출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 대원미디어
Made in Korea 애니메이션을 기다리며
한국에도 좋은 실력을 가진 애니메이터들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술회전> 1기 와 극장판을 제작한 애니메이터 박성후 감독이 있죠. 그는 일본에서 최초로 초 히트작을 제작한 한국인 감독이라는 선례를 남겼는데요. 이에 업계 종사자들은 ‘유능한 인재와 흥행 보증된 작품들을 보유한 우리나라가 앞으로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일상에 지친 대중들을 달래주고, 동심의 세계로 혹은 또 다른 세계관으로 빠져들게 했던 애니메이션. 그 속에는 많은 애니메이션 속에서 드러나지는 않지만 열심히 작업하고 있던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있었습니다.
Editor: 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