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미리 사과합시다

© 영화 아이로봇

바야흐로 인공지능(AI)의 시대입니다. 챗봇, 음성 인식, 추천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일상적으로 활용하며 살아가고 있죠. AI는 이제 점점 더 많은 영역에서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처럼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거나 위협하는 존재로 그려지던 과거와는 달리, 현실의 AI는 여전히 환각 문제나 비합리적인 판단 등 여러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AI에 많은 부분을 맡기고 있고, 이로 인해 보다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오늘은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시대와 관점에서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갈등을 다룬 영화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인간과 대립하는 존재로 그려진 AI들. 그들은 상상 흥미로움과 함께 기술 발전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과연 그런 시대가 정말 온다면.. 미리 AI들에게 사과 몇 번쯤은 해두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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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혜성